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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농사, 장마철 배수 관리 ‘중요’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적기 방제 필수⋅강우 지속되고 높은 습도에서 쉽게 발병
김순경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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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3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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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추 탄저병 등 병충해 예방을 위한 재배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추재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류 등의 해충을 비롯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방지를 위해 적기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과실에 연녹색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궤양증상을 나타내며 고추농사 중 가장 피해가 심한 병해이다.

고추 탄저병 병원균 99%는 빗물에 의해 전파돼 장마기 강우가 지속되고 높은 습도에서 쉽게 병이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되므로 전년에 탄저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장마철 고추 관리는 곰팡이성 병해 중점 방제가 필요한데 가뭄 등으로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류 등 해충의 발생밀도가 높아진 경우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발생초기 밀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또한 장마에 대비해 고추밭 지주대를 점검하고 역병은 장마 기간 중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를 정비 및 사전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 예방위주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 등은 한 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워 발생 전 예방 위주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기상예보를 확인해 강우 전 필히 방제를 해야 하고 장마기 비가 그친 사이사이에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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