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은 서울에서 동두천 연천 철원 대마리를 연결한 국도로서 철원 월정리가 끝이다. 서울, 의정부, 동두천, 연천 대광리(도신리)까지는 4차선 확장공사가 4년전에 완공되었으나 대광리(도신리)에서 신탄리까지는 2차선으로 남아있었으나 지난해 7월부터 4차선 확장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진행중이다.

문제는 대광리에서 신탄리까지만 4차선 확장 공사가 끝나기에 강원도 장벽을 넘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천 신탄리에서 철원 대마리까지 5.3km 구간인데 신탄리에서 4차선이 끝나고 대마리까지는 현재와 같이 2차선으로 교통에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원도의 장벽이 왜 이렇게 높은지 모르겠다.

연천 대광리에서 신탄리까지 4차선 공사가 끝나면 바로 연결 연장되어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만이라도 확장 공사가 연장돼야 한다. 철원군은 시간이 갈수록 오지로 변하는 모습에 전국에서 최고의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입고 있다.

연천군은 전철 연장(지하철 1호선)도 지난해 연말에 개통되었으며 연천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확장 공사가 시작돼 현재 진행중이다. 서울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 5km 구간만이라도 4차선 확장에 총력을 경주하며 정부를 설득해서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 4차선 확장하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