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태릉에 위치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이 문화재 보전 지역으로 인하여 이전 신축해야 하기때문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지난 2월8일까지 받았다. 이에 철원군도 2월7일 공모를 신청하여 4월부터 현장답사와 실사를 실시하여 5월에 장소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2000여억원이 투자되는 국제적인 사업에 철원군을 비롯한 춘천, 원주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3개 군이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양주시, 동두천시, 인천시 등 7개 시군에 공모를 신청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7개 시군 중 철원은 제대로 된 호텔 등 숙박시설이 취약한 것이 약점이지만 숙소 건립 등으로 보완하면 된다. 문제는 철원군에 건설해야 하는 당위성으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를 설득해야 한다.

철원에 유치돼야 하는 강점은 군부대 유휴지를 부지로 이용할 수 있는 점, 세계(유엔)회원국 중 남북이 분단된 곳이 우리나라에 남북이 대치한 접경지역의 상징 지역이 철원, 세계에서 관광지로 이용하는 제2땅굴과 관광자원 70여년간 재산권 행사 등을 하지 못하고 현재에 이르러 이제는 국가가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 접경지역 개발 차원에서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수학 공식적인 추진위원 결성, 주민궐기대회, 주민 서명 운동, 현수막 게첨, 관계부처 방문은 어느 곳이든 하고 있는 수학 공식이기에 새로운 점을 찾아 체육회와 문체부를 설득시켜 철원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총력을 경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