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1월20일 연천 신탄리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이 개통되면서 철원군민들에 기대와 포부가 충만되었다.

5.3km 구간에 560여억원이 투자되어 개통된 경원선으로 인하여 철원군의 발전과 군민들에 교통 편리 도모와 교통비 부담 감소,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이어지다가 2019년 4월 1일부터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전철(지하철 1호선) 공사로 인하여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대체교통수단으로 선진고속관광이 운행하다가 2023년 12월15일 연천 전철이 개통되면서 경원선 열차가 다시 운행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열차 운행중단, 대체 교통(관광버스) 운행중단으로 철원군민에 발이 묶이면서 철원군에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진고속관광으로 셔틀버스 운행을 하였으나 이마저 1월15일까지 1개월동안만 운행하다 중단하고 철원시내버스 13번 이평리에서 백마고지까지 운행하던 것을 신탄리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극단 처방으로 일관하면서 철원군민에 볼멘소리와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는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연천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을 중단했는데 신탄리역에서 연천역까지 1월 25일부터 하루 왕복 28회를 운행하면서 연천군민은 무료, 관외지역 주민 65세 이상은 500원, 일반인은 1000원을 받고 있다.

왜 철원은 못하는데 연천은 하느냐와 선거법 위반으로 셔틀버스 운행을 못한다는데 왜 연천은 하는가. 정부에서 철원군을 무시하고 소외하는 것인지 철원군이 대처를 못하는 것인지 해명해야 한다.

연천 전철이 개통됐으면 열차 운행이 재개 돼야하는 것이 정답인데 왜 철원군민에 발목을 묶어놓는지 이해가 안되며 언제까지 불편을 느끼며 철원군민이 살아야 하는지 대답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