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은데 왜 철원이 발전하지 못하느냐는 볼멘소리를 많이한다.

70여년간 군사보호시설 보호법, 안보 관련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발전하지 못한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로서 이제는 정부가 국토 균형 발전과 접경지역 개발 보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에 철원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은 포천 고속도로, 연천 전철(지하철 1호선) 철원 연장, 철원병원 도립의료원으로 격상 문제가 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 고속도로 연장은 지난 2022년도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연천 전철 철원 연장은 3월에 지하철연장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 2003년도 연천 신탄리 백마고지역 경원선 복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추진하며, 철원군민 70% 이상이 의정부 서울 등지로 원정 진료를 실시하면서 시간 낭비, 의료비 부담 등으로 불편과 진료비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현재 도립의료원에 적자가 크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지만 되는 방법을 찾지 않고 포기하면 영원히 안되기에 철원병원을 연차적으로 증축하면서 민·군이 함께 진료하는 국내에 유일한 시범 병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국방부, 철원군이 적자 폭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추진하자.

이러한 철원군민 3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4월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에 공약 사항에 포함시키도록 군민들이 강력히 건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