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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청년들의 아름다운 헌혈 릴레이 ‘감동’원주‧춘천‧강릉‧속초‧동해 등 5개 지부 청년들 헌혈 캠페인 눈길
김순경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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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3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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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원주지부가 지난 1일 태장동 일원에서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둔 가운데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원주‧춘천‧강릉‧속초‧동해 등 5개 지부 회원들이 잇따라 헌혈캠페인에 동참하며 선행의 문화를 펼쳐 나가고 있다.

위아원 원주지부는 지난 1일 태장동 일원에서 한복을 입고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자들이 강원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버스에 탑승해 헌혈을 하면 한복을 입은 원주지부 스텝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복주머니에 간식키트를 담아 건넸다.

한 참여자는 “설을 앞두고 보람된 일을 했다는 뿌듯함도 있고, 즐거운 추억도 하나 생긴 것 같아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설날 컨셉으로 꾸며진 행사는 ‘더 미라클 모멘트(The Miracle Moment) Part.1’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더 미라클 모멘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의미로 ▲헌혈을 통해 한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는 순간 ▲혈액 수급 위기가 극복되는 순간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정착되는 순간 등 헌혈을 통한 모든 순간이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위아원의 목표를 담고 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강릉지부의 한 청년이 받은 적십자 헌혈유공장(은장)의 모습.

앞서 지난 22일과 26일 강릉지부는 보건소 주차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에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청년도 있어 주목을 받았다.

32회 헌혈을 한 청년 임모(29·남) 씨는 “예전에 지인이 긴급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모아둔 헌혈증을 기증해 도움이 됐다”며 “그 후 30회를 채우고 은장을 받게 됐는데 내가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혈액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지부도 1~2월 집중적으로 300여 명의 회원이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춘천지부 이동건 회원은 “혈액 수급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막상 혈액은 부족하다고 들어서 조금이라도 건강한 나이에 동참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봉사가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강릉지부 회원들이 헌혈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속초지부와 동해지부도 이달 중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효성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대표는 “청년들이 마음을 모아서 뜻깊은 일을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선행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빛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행이 사회에 더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와 하절기에는 헌혈 봉사자 찾기가 쉽지 않은데 도내 춘천, 원주, 강릉지역에서도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회원들이) 적극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9일부터 첫 시작을 알린 캠페인은 3월 29일까지 2030명의 회원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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