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5일 동두천~연천간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면서 경원선 열차와 대체 교통으로 운행하던 관광버스(선진고속관광)가 운행을 중단하니 12월 16일부터 1월 14일까지 철원군에서 대체 교통으로 백마고지역에서 셔틀버스(삼흥고속관광)를 운행하더니 1월 15일부터 이마저 중단하고 동송 이평리에서 연천 신탄리까지 철원 시내버스가 운행하면서 군민들에 불편과 시간 낭비, 교통비 부담, 관광객 감소 등으로 군민들에 볼멘소리와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신탄리에서 연천역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수도권에 진입하기 위해 연천 시내버스 연천교통을 승차해야 하는데 시내버스 요금이 1500원이다.

문제는 지하철 1호선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연장공사를 위해 열차 운행을 2019년 4월 1일부터 중단하고 대체교통수단으로 운행하다가 지난해 12월15일 공사가 완공되어 지하철이 개통됐으면 열차가 다시 운행돼야 하고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하여 운행하지 못하면 전과 같이 대체 교통 수단으로 군민들에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 모두 중단한 것이 이해가 안가며 일방적으로 정부에서 교통수단을 끊는다는 점이 경악이다.

열차가 제작 연한이 지났고 노후화돼서라는 지하철 연천 개통전까지 새로 제작하거나 그것마저 안되면 대체 교통을 계속해야 하는 것이 정답인데 철원군에서는 눈뜨고 정부에서 토사구팽을 당했는데 말 한마디 못하고 당했으며, 한편 선출직 지도자인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은 보고만 말 한마디 항의나 건의 방문 등 두절하고 지켜보는 것만으로 일관하는 태도에 군민들에 불신과 불평불만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