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많은 군민들이 철원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타지역보다 유리하게 갖추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오지로 변하고 있다며 안타까워 한다.

철원 군민의 최대 숙원 사업은 포천 고속도로, 연천 전철(지하철 1호선) 철원 연장이다. 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을 위해 대책위원회(추진위원회)도 결성하였으나 현수막 게첨, 군민 궐기 대회, 군민 서명운동을 벌인 이후에 활동 사항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다.

포천 신북에서 철원까지 26km 거리를 연장하는 사업인데 사업비가 1조 3000여억이며, 연천 전철(지하철 1호선)은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지난해 12월 15일에 개통되어 이제 연천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20.3km 구간에 5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야 한다는 숙제다.

문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도로망과 철도망이 사통팔달로 연계돼야 하기 때문에 철원 발전의 원년이 올해로 생각하고 철원 군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이 하나되어 하나의 마음으로 철원 군민의 숙원 사업 해결에 원년으로 올해를 생각하고 함께 힘을 모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