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6일 동두천~연천간 전철(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군민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철원군민도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철원군 원로회에서는 1월 10일 원로회 회원들이 백마고지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연천역에 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철원군민이 교통비 부담없이 편리하게 서울, 인천, 천안 신창까지 70세 이상 경로인은 무료로 수도권을 오갈 수 있다.

철원 농어촌버스(시내버스)는 지난해 2월부터 70세 이상 18세 이하 무료승차를 하기 때문에 시내버스 노선변경과 연천역에서 서울지역으로 가는 시간대에 맞춰 시간 조정을 하면 된다는 점이다.

시내버스 노선을 와수리에서 출발하여 자등리(신술리)를 거쳐 신철원리를 거쳐 이평리에서 백마고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연천역에서 하루 19번 왕복 운행하는 시간대에 맞게 백마고지역에서 셔틀버스가 하루 14회 운행하여 이평리에서 하루 13번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하고 있기에 시간 조정을 하면 백마고지역, 연천역에서 기다리지 않고 연동으로 인하여 승차할 수 있게 조정하면 된다. 백마고지역에서 연천역까지 25분이 소요된다.

이러한 상황임에 철원군에서 시내버스 노선변경 시간 조정을 하면 철원군민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편리하고 교통비 부담없이 수도권을 왕복할 수 있어 철원군 원로회에서 1월 11일 철원군청과 군의회에 건의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