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농업인은 숫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시대변화에 따라 농업인이 감소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에 농업인 단체는 꼬리는 하나인데 머리는 여러명이다.

농촌지도자 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업 경영인(후계자) 쌀 전업농, 쌀 연구회, 농민회, 여성 농업인회 등 회원은 한사람인데 각종 단체(회원)에 이중삼중으로 회원이 되다 보니 뿌리는 하나인데 머리는 여럿이다.

단체에 회장은 단체별로 따로 있지만 회원은 한사람, 농촌지도자, 농업후계자, 쌀 전업농, 쌀 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에 회원으로 등재 하다 보니 조직과 운영에 효율화가 떨어지고 있어 조직과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로서 농업인이 재배하는 작목별로 작목반을 활성화하여 연구하고 협의하고 토론하고 견학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철원군에 사회단체가 읍면까지 합하면 150여개에 이르면서 이름만 가지고 1년에 회의 한번 모임 한번 없는 명함형 사회단체도 많다.

선진 농업, 과학영농, 스마트팜 농사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농작물 재배, 작목별로 작목회를 만들어 같은 분야, 같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함께 대화하고 의논하고 토론하며 견학하는 모임, 활성화가 더욱 효율화라는 지적이기에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