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진행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문제는 추진위원회 구성 후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아이는 낳지만 키우는 것이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 추진위를 구성했으며 그 이름에 못지않게 활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8월 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이며 수학적으로 나와 있는 전국 어디서나 모든 추진위원회는 위원회 구성 현수막 게첨, 주민 서명 운동, 관계부처 방문, 궐기 대회 등은 공식으로 나와 있기에 그것 외에 활동이 중요하다.

포천 고속도로 추진위에서는 국회에서 설명회, 세미나, 토론회 등을 관계부처 핵심 공무원들과 같이 함께 해야 한다. 기다리고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새로운 생각과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야 한다.

또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마찬가지다. 춘천이나 동두천 지역보다 철원에 유치가 이로운 점과 꼭 철원 유치가 돼야 하는 장점을 부상시켜야 한다. 유치 신청서 제출하고 다했다는 식은 절대로 안된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부처 등을 찾아 방문하면서 철원에 유치해야 하는 장점 등을 부각 시키며 다각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추진위원회만 구성해 놓고 빈손으로 돌아오면 안 만든 것만도 못하다는 점을 인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