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과 동해 북부선은 완공 개통됐는데 국토의 정 중심지인 경원선은 아직 미개통됐다.

지난 2015년 8월 5일 당시 대통령이 참석하여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까지 경원선 복원 공사 착공식을 하였으나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소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군민들에 볼멘소리는 커지고 있다.

당초에는 11.3km 구간에 총사업비가 1700여억원으로 통일협력기금으로 공사를 한다고 했는데 이것도 저것도 무소식으로 일관하면서 불만만 커지고 있다. 전국에 국책사업 중 대통령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한 것이 8년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은 경원선뿐이다.

철원군 선출직 지도자들과 한기호 국회의원도 유구무언이다. 철원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변방 취급을 당하고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관심 밖이며, 도외시하고 있는 점 왜일까.

고인이 된 이용삼 전.국회의원이 용담저수지 축조와 경원선이 복원되어 철원역 주변에 입주를 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사업비가 수천억도 아닌 1700여억원의 국책사업이 8년씩 방치하는 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소외당하고 변방 취급을 받는 철원 왜 이런가요. 내년에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재시공하기 위해 노력에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