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파크골프 전성시대가 펼쳐지면서 전국에 시군들이 경쟁적인 파크골프장 조성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여가 선영과 건강증진, 친목과 화합, 소통을 위해 급격히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증가하면서 철원에도 400여명의 회원으로 현재 운영중인 철원 파크골프장 한곳에 18홀 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포화상태에 이르러 연천과 화천으로 원정을 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동송지역과 김화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올해에 동송과 김화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송에 학저수지 주변과 서면 와수리 체육구장 주변에 조성이 올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볼멘소리와 불평에 목소리가 나온다.

화천은 화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조가 겨울철 산천어축제와 여름철 파크골프장이다. 전국대회를 연간 3~4회 개최하고 제주도부터 전국에서 400~500여명이 화천에서 3박4일간 숙식을 하며 서울 동대문에서 셔틀버스가 운행할 정도다.

연천 역시 농민신문사가 주최하는 전국농협 파크골프대회 등을 유치하며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도 하루빨리 중앙으로부터 공인을 받아야 도 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데 철원군과 파크골프장 운영진협의회는 수수방관하며 남의 동네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다.

내년도에는 동송과 김화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철원발전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