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마을(이장 허태길)은 군부대 포사격 피탄지로서 국방부에서는 주민들에 안전과 위험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6년까지 거주 주민 75가구 58만㎡를 수용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를 통해서 토지 보상 작업에 들어가면서 마을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로서 2026년에 용화동마을이 사라질까 주민들이 크게 우려하며 반발한다.

조상대대로 지키며 살아온 마을인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댐 건설 지역도 아닌 군부대 사격으로 인한 피탄지 마을을 통째로 이전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주민들에 피해가 없고 안전하면 되는데 마을을 통째로 이전해야 한다는 점은 누구도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다. 용화동마을 토지가 있는 주민은 보상을 한다고 하지만 농지 없이 70년이상 마을지키며 집 하나로 살아온 사람들은 어떡하라는 것인가.

용화동마을 주민들에 사고 없는 안전 피해없이 안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형댐 건설도 아닌 군부대 포사격장 피탄지 때문에 마을을 통째로 이전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마을에서 주장하는 피탄지 지점을 산 넘어로 이전하는 등 국방부와 철원군, 마을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되기에 하루빨리 대화와 협의, 협치로 해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