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연간 1000여명의 이상의 인구가 감소되면서 올해 1월초에 4만 2000여명에서 5월 30일 현재 4만1000여명으로 연말에는 4만여명 턱걸이가 우려된다.

특히 철원읍은 6개 읍면 중 인구가 5000여명에 계속 감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문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주민소득 저하 현상 때문이다. 특히 청·장년들에 일자리가 없다는 점이다.

한 개의 읍면에 고용인원이 10여명 이상되는 기업체와 공장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임도정 공장과 농협 도정공장(RPC) 4개 뿐이다. 철원읍 지역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고용이 창출돼야 다시 말해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나고 소득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6개 읍면 중에 철원읍은 주민 대다수가 농축산업에 국한돼 있다. 이로서 농산물 가공 기업이나 유치 또는 철원읍 지역과 특성 여건과 환경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면 유치해야 한다.

주민들에 생각과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 지금은 논밭은 무인트랙터로 농사하고 농약도 드론으로 살포하는 시대에 경운기로 논밭 갈고 20kg 농약통에 수동식으로 농약 살포하는 시대로 생각하면 평생 그 모양 그 꼴에 변화 발전이라는 말은 없다.

어제가 옛날인 세상을 살고 있는 지금 철원군민들도 시대변화 감각에 맞게 생각과 행동에 전환, 세상을 멀리 그리고 넓고 크게 보면서 생각과 행동에 전환으로 함께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