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연천 전철(지하철 1호선) 철원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철원군에서 지난해 사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최종 결과 보고회가 6월 20일 오후 4시 군청에서 개최한 결과 투자 대비 경제성이 1.01로 나타나 경제성이 입증됐기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이로서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 시켜야 한다.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1이하로 나오면 사업을 할 수 없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선거때만 되면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춘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타당성 조사에서 0.32%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안되는 현상이다. 다시말해 결과가 1%가 안되면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 추진하지 않는다.

올해 동두천~연천 전철이 10월 개통되면 백마고지역에서 20분 거리다. 지금도 경로는 수도권에서 천안 신창역까지 왕복 1000원에 다녀온다.

전철이 연장되면 교통비 부담이 적고 편리한 교통에 철원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원 농특산물 판매 활성 등의 발전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철원군 원로회가 연천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5.3km에 560여억원이 투자되는 경원선 복원을 시작하여 2008년 12월 28일 착공하여 2012년 11월 20일에 완공 개통됐다.

오는 9월 이후에 연천 전철 연장 추진위원회를 철원군에서 추진하지 않으면 철원군 원로회가 순수 민간차원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치권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