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11.7km 경원선 복원 공사를 위해 지난 2015년 8월 5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했는데 2016년 5월에 일방적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8년이 넘도록 다시 공사를 못하는 이유가 너무나 궁금하다.

장관이 참석한 것도 아닌 대통령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한 것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철도 용지 매수도 끝나고 군부대 동의도 끝나고 환경 영향 평가를 비롯한 행정 절차도 모두 끝났는데 또 남북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발표도 했다.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군사분계선)까지 11.7km 구간에 총공사비가 1791억원(연천역에서는 29.3km)의 사업비가 투자된다고 했다.

정부에서 국토 정중심지인 경원선은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 접경지역 개발과 보상 차원에서 반드시 경원선 복원은 이루어져야 한다. 관전리 노동당사 앞에 위치한 공사현장 사무실로 노후되면서 홀로 보초 서고 있는 형상이다.

경원선 복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경원선은 철원주민들이 사회적, 경제적, 격차 해소와 수도권 접근성 개선, 지역균형발전 철원군민들에 수도권 진입 편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한기호 국회의원님, 이현종 군수님 대통령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한 사업인데 8년이 되도록 방치돼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군민들에게 속 시원히 알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