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사곡리에 위치한 철원 플라즈마 산업단지가 조성 완료되었으나 3년이 지나도록 분양이 저조하여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수백억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산업단지가 바로 분양이 되어 철원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과 공장이 찾아오기 위해서는 기업과 공장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제일 중요한데 도로와 철도망이 취약하여 기업과 공장에 물류비용 부담과 종업원들의 문화 복지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분양이 저조하며 입주가 안되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분양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며 찾아다니고 따라다니며 설득하고 사업주와 공장주를 찾아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법도 제시하고 타지역에 비해 인센티브 제공도 크고 많이 제공해야 한다.

철원지역에 기업과 공장이 기피하는 것은 물류비용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이다. 도로망과 철도망이 부족하며 인력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은 종업원들의 복지와 문화시설, 주거환경이 취약하기 때문이데 이것을 하루 아침에 충족하기는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조성하면 되기에 지도자와 공직자가 세일즈맨, 영업사원이 되어 활동하면 가능하다.

포천시는 무허가 공장까지 포함하면 1만여개가 되며 포천시 인구가 18만여명인데 하루 유동인구가 20여만명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고 있다고 한다. 철원에 플라즈마 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