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면서 농업인들이 하는 말, 이제 남은 것은 일뿐이라고 하면서 근심 걱정이 올해 농작물은 어떤 것을 재배할 것인가가 큰 근심 걱정거리다.

논에는 벼를 심는 것은 당연하지만 쌀 과잉생산으로 벼 재배 면적을 정부가 나서서 감소하면서 벼 대신 대체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철원에 대표적인 특산물은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가지, 고추 등인데 이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토마토와 파프리카다.

문제는 과잉생산에 수입으로 또 시대변화에 따라 식생활이 변하면서 소비 부진으로 인한 농작물 가격 하락이기 때문에 과연 올해는 어떤 작물을 선택할 것인가가 제일 큰 과제이며 근심 걱정이다.

문제는 새해 실용농업인 교육을 받으면서 얻고 배운것과 각종 농업정보 분석, 여건과 환경 소비자의 성향, 판매망 구축과 판매망 시장 등을 고려하여 점검하고 분석하여 재배 작목을 선택해야 한다.

올해 어떤 작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농가 소득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많은 정보와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농작물 중에 과연 나는 올해 어떤 작목을 재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나의 농가 소득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정부 수집, 폭넓은 환경과 여건, 소비패턴 등을 잘 분석하여 작목 선택을 하여 농가소득향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