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에 절경과 비경은 세계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을 할 정도의 비경과 절경을 가지고 있는 철원 한탄강에서 1월 7일부터 고석정 코스모스십리길에서 겨울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14일에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등이 계속 이어지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기에 이번 겨울은 철원 한탄강에서 제대로 즐기시고 추억을 담으세요.

철원군과 (재)철원문화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철원 한탄강 겨울축제는 최근 물윗길 트래킹 8Km 전 구간을 개통하고 현장 투입된 안전요원들의 안전관리 교육까지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7일·14일부터 열린다.

얼음트레킹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천혜의 절경과 굽이쳐 흐르는 철원 한탄강 태봉대교를 출발해 주상절리를 바라보며 승일교~고석정~순담계곡까지 8km의 얼음트레킹 코스가 이어진다.

이번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철원관광의 허브 고석정 꽃밭에서 눈·얼음썰매와 국제 눈조각 대회에서 우승한 해외작가들이 직접 만든 눈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트레킹 구간 구간에는 팝페라 공연과 버스킹 공연, 한탄강 피겨스케이팅 퍼포먼스를 비롯해 산적들이 출몰하는 구간 등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버스킹 공연·체험부스는 물론 홍보·전시관과 라이브 스튜디오도 만들어져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 오후 2시에는 철원의 칼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한탄강변 약 7Km를 달리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는 철원겨울을 만끽할 수 있고 민족 대명절 연휴기간인 23일에는 고석정 꽃밭에서 새해소망이 담긴 연날리기와 액막이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