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부채 중 제일 큰 것이 농기계 구입자금이다.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 공급지원 사업을 지원하자.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비 지원으로 농업인의 부채를 감소 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

농기계 공급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비를 마련하여 철원군 농업인들에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자. 철원군은 농업군이며 뿌리가 농업이지만 농정시책과 정책은 타시군 뒤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타시군에서는 폭발적인 유류대 인상으로 인한 농업인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면세유 지원금을 비롯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영농비 부담 감소를 위해 여러 가지로 많은 지원을 하는데 철원군 너무 인색하다는 평이다.

철원군은 농업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철원군 농업군이고 뿌리가 농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농업현안을 의논하고 협의하고 대화하고 건의하고 협치하기 위해 철원군 농업인회의소가 필요하다. 규모가 작은 정선군은 지난 2018년에 농업회의소를 만들어 군과 농협,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이 농심 문제를 협의하는 체계가 구축돼 운영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켜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근로자 미입국 등 인력난 가중과 인건비 상승의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