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강철산악회는 전국 단일지역에서는 회원이 최고로 많은 10말 현재 1911명에 이른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철원군민의 건강증진과 군민의 화합과 신뢰, 대화와 소통을 위하고 군민들에 견문견식을 넓히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열고 가슴을 펴고 세상을 넓고 깊고 크게 보면서 살자는 의미로 강철산악회가 출범한지 10년이다.

매월 산행비 2만5000원이면 전국에 유명산과 관광지, 축제장, 전시장 등을 다녀오기 때문에 이제는 많은 주민들이 강철산악회 산행날이 ‘철원군민 소풍 가는 날’이라고 한다.

철원읍 대마리에서 근남면 마현리 주민이 함께 관광버스 타고 대화하고 소통하며 함께 걷고 함께 구경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다시 삶의 활력을 충전하면서 삶에 질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1월 동절기에는 화천 산천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겨울 축제장을 찾아다니고 2월에는 전국에 온천이 있는 곳, 4월에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꽃 축제장 등지로 여름에는 섬 지역, 동해와 서해바다, 10월에는 단풍지역, 12월에는 1박 2일로 영남과 호남지역 등지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하면서 매월 2만5000원을 가지고 전국을 다녀오면서 한세상 멀리보면서 마음을 열고 가슴을 펴고 살겠다는 새로운 생각 변하고 발전하는 세상을 살겠다는 군민이 증가한 원인이다.

11월 산행은 강릉 정동진, 바다부채길, 모래시계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