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장례식장에 화장장(서초구 연지동)이 들어서더니 상암동에 폐기물 하루 1000톤을 소각하는 소각장을 건축 추진중이다.

서울에는 현재 4개의 폐기물 소각장이 가동중인데 상암동에 다섯 번째로 소각시설을 확장 건립하는 것이다. 서울 한복판에 화장장,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많이 변했고 시대가 많이 변했으며, 변하는 시대에 따라 우리들에 생각도 많이 발전한 것을 스스로 느낀다.

정부뿐만 아니라 환경 단체 등에서 연구하고 검토하고 확인하고 시험한 결과 환경과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하니까 서울 한복판에 화장장과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이다.

무조건 반대, 반대 아닌 반대, 우리 동네는 안되고 남에 동네는 된다는 민비현상에 사료 잡혀 있지만 이제는 세상과 시대가 변화여 확인하고 점검하고 살펴본 후에는 받아들이고 있다. 이로서 발전하는 것이다. 반대 아닌 반대에 사로잡혀 있다 보면 발전하지 못한다.

서울 상암동에 폐기물 소각장은 하루에 폐기물 1000톤을 소각하며 2026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1월 1일부터 전국에 모든 쓰레기 매립장은 매립을 하지 못하고 소각만 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되어 철원군에서도 율이리 환경자원사업소 시설 개소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가 밝힌 내용을 보면 입지에서 300m에 거주하는 가구가 없다는 점과 소각장 주변을 공원화, 스키장까지 만든다는 것이다. 수원에 화장장, 세종시에 추모공원 역시 말 그대로 문자 그대로 장사종합시설이 공원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소풍을 오는 장소로 변화했다.

서울 한복판에 화장장에 이어 또 다시 하루 1000톤의 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시설 건립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