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뿌리가 농업이며 농업군이다. 그러나 농업분야의 각종 정책과 시책은 앞서가지 못해 안타깝다. 코로나로 인하여 생활이 바뀌고 특히 농업 분야의 영농활동에도 우려가 되고 있다.

영농자제 가격이 인상되고 농촌 인력 부족에 요소비료 가격 인상,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어 철원군과 농협 군지부, 4개 농협이 철원 농업인들에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매년 2~3월이면 농업인들이 단기영농자금을 농협에서 대출받아 농사 후 가을에 상환하는 단기영농자금을 300~500만원 정도 대출받는데 철원군과 군지부 4개 농협이 대출금에 이자를 부담해주고 농업인은 대출받은 원금만 상환하는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를 철원에서 시행하자.

화천군은 3년전부터 시행하면서 농업인은 2~3월에 농협에서 300~500만원 대출받아 영농활동 후 가을에 원금만 갚으면 되는 것이다. 또 지난해 요소수 대란을 겪으면서 그 여파로 농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비료 가격이 깜짝 놀랄 가격으로 인상되어 농업인들에 부담이 너무 크다.

지난해 포대당 1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인상되니까 정부와 농협에서 80%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벼농사와 밭농사를 하는 과수농가 등은 혜택이 제외 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기에 철원과 농협 군지부 농협에서 철원군 자체로 과감한 지원으로 지난해 요소비료 가격 수준 이하로 지원하자.

이러한 철원농업의 전반적인 협의와 토론, 소통을 위해 철원군 농업인회의소 구성이 필요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재난지원금도 제일 적게 지원했으니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지원하여 농업군에서 철원 농업인들이 웃으며 근심, 걱정 없이 영농활동 하도록 지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