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국토균형발전과 접경지역개발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국토의 중심지인 철원에 경원선 복원은 반드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

동해 북부선과 경의선은 착공하여 복원하는데 중심부인 철원에 경원선은 무관심으로 일관할까. 지난 2015년 8월 5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여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까지 11km 구간 경원선 복원 기공식을 가졌으나 2016년 5월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오늘에 이르면서 철원 출신 선출직 지도자들에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당초에도 사업비를 통일부에 남북협력 기금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해에 재착공한다고 하였으나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에 올해 다시 사업비 430여억원으로 시작한다고 하였으나 아직 소식이 없다.

당초 계획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까지 9.3km구간에서 군부대로 인하여 노선이 변경되면서 11km로 늘어나면서 철도 부진에 대한 매수도 끝나고 설계도 끝난 상태에서 재 착공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철원군민들이 감나무 밑에 누워서 감 떨어질 때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총사업비 1700여억원에 남북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시공하도록 찾아가고 졸라대고 애원하여 재착공을 금년도에 해야 하고 철원읍 율이리 안양골에 농업용수 저수지 조성도 400여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구체화되었다고 하니 올해부터 착공하여 철원읍 율이리 지역에 농업용수로 인한 근심 걱정 없이 농사하며 한해 없는 율이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기다린다.

경원선복원, 율이리 안양골 농업용수 저수지 축조공사 올해는 반드시 시작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