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비롯한 주민의 주체로 전화되면서 군의회의 직원들에 인사권도 의회가 하고 주민자치경찰제도 본격 실시하는 완전지방자치시대가 열린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동송읍이 시범적으로 주민자치를 구성하고 주민 스스로 하는 다시 말해 관료 중심의 중앙집권적인 지방자치를 배제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제를 시행하자.

동송읍에 주민은 동송읍민이 되는 것이다. 우리에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주민주권을 구현하자는 것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룰부터 자치,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전달체계강화, 주민 관장의 지역사회지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성과 창출 확산이 사업 분야이며, 동송읍에 모든 사업과 주민들에 복지, 삶에 질 향상을 지금처럼 관 위주에서 일방적으로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고 민과 관이 함께 의논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동송읍에 모든 사업을 함께 결정하는 제도장치를 만들자는 것이다.

동송읍에 각급사회단체와 이장협의회 동송권역발전협의회가 구성돼 있기에 쉽게 할 수 있으며, 이를 운영하는 운영자금도 우리가 내고 있는 주민세에 40%이상을 동송읍에 돌려주는 것이다.

구성은 마을 대표자 40%, 사회단체 대표 30%, 공개모집 30%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면 된다. 충남 예산군이 지난 2019년부터 자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에도 춘천, 인제, 고성, 홍천군 등 20개 읍면동이 지방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도 지방자치제 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해야 한다. 완전지방자치대에 관위주의 일방적인 주도가 아닌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어 관과 민이 함께 의논하고 대화하고 토론하여 함께 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동송읍에서 시작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