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철원지역 현안사업을 확정한 것이 국도 87호선 동송 오지리에서 이평1리 동송농공단지 앞까지 3.3km 구간은 실시 설계와 측량 등이 모두 끝났으며,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9.3km 구간 공사는 2015년 8월 5일 시공식을 가지고 시작하였으나 2016년 5월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한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노선 변경된 지역에 부지 매입비도 보상이 되면서 400여억의 사업비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일부에 남북협력기금을 가지고 공사를 한다는 계획이며 철원읍 율이리 안양골에 농업용수 저수지 축조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435억의 예산으로 저수지 축조한다는 계획이 확정됐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으나 아직 착공이 안되고 있어 답답하다. 언제까지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백마고지역~월정리간 경원선 복원은 7년이 지나가는 현실이다. 철원에 지도자들은 언제까지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 때만 기다릴 것인가. 이제는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 때를 기다리지 않고 쫓아다니고 찾아다니며 따는 시대다.

철원지역에 선출직 지도자들 내년 지방선거에 군민들에게 무엇을 주고 표를 달라고 할것인가. 지도자들에 자질과 능력이 부족한 것을 그대로 들어내고 빈손으로 또 표를 달라고 할것인가.

안이한 생각에 군민에 소리는 마이동풍,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면 선택받지 못한다. 정부에서 확정된 사업 3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