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10월 18일 인구 감소로 인한 전국에 226개 시군 중 89개가 소멸대상이며, 소멸 대상지역에 철원군이 포함됐으며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 12개 시군이 소멸지역에 포함됐다. 반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동해, 인제군이 포함되지 않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철원군에 인구가 현재 4만 3000여명으로 연간 1000~1500여명이 감소되고 있어 심각한 현실이다. 철원에 인구 증가와 청장년이 철원으로 유입되며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돼야 기업과 공장이 유치되고 청·장년들에 소득이 향상되며 삶에 질이 높아져야 하기 때문에 여건과 환경은 포천고속도로와 연천 전철이 연장돼야 한다.

기업과 공장이 많이 입주하기 위해서는 도로와 철도망 구축이 기본이다. 도로와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으면 기업과 공장이 유치되지 않는다. 철원에서 물건을 생산하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또는 수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로와 철도망 구축이 기본이다.

포천고속도로와 연천 전철은 반드시 철원발전을 위해 연장돼야 하는 것이 필수사항이다. 청·장년도 군민들에 소득증대를 위해 기업과 공장 유치로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가 많아야 되기 때문이다. 이로서 철원발전을 위해 외지자금이 철원에 많이 유입돼야 한다.

인제군이 인구소멸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깊이 연구해야 할 점이다. 농공단지를 조성하였으나 공장이 유치되지 않으니 대학을 농공단지에 유치한 점과 관광지 활성화로 인구 증가 정책, 청장년 농업인들에 과감한 지원과 배려 등 차별화된 정책이며 인제군은 현재 인구 3만 2000여명, 충북 진천군은 10년전 인구 3만명에서 현재 9만5000여명, LG, 한화, SK등 대기업을 유치하면서 폭발적인 인구가 증가했다. 철원에 인구 증가 정책 심도 있게 검토 연구가 절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