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복원 연천 신탄리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는 지난 2012년 11월 20일 개통이 되고 2015년 8월 5일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까지 9.3km구간 복원을 위해 기공식에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여 기공식을 가진 국가사업인데 기공식 이후 7년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 7년 동안 앉아서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는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너무나 한심하다.

경원선이 복원되면 철원지역 안보관광 활성화, 군민들의 교통편의, 5검문소와 대마리 검문소 북상, 철원역 주변 개발로 지역발전 등의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 정부에서는 몸통인 경원선을 그대로 두고 경의선과 동해선을 복원하는 날개만 달고 있다.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경지역 개발과 발전 차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경원선은 복원돼야 한다. 남북협력기금 사업으로 430여억원이 금년도에 확보되고 당초 철도가 변경되면서 11km로 늘어나면서 철도부지 매수자금도 확보됐다고 하지만 7년이 되는 지금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홍천군은 홍천에서 경기 양평 용문까지 34km 구간 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2019년 4월 20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노력하며 활동한 결과 올해 6월에 최종확정됐다.

철원군 대통령이 참석해 기공식까지한 사업 9.3km 구간 복원하는데도 7년이 되는데도 왜 재개를 못할까를 생각해본다. 따라다니고 쫓아다니고 찾아다녀도 부족한데 마음 편히 앉아서 기다리고 보고만 있는 철원군 선출직지 도자들이 군민이 어떻게 생각할까.

안일무사에 복지부동 도전정신이 한참 부족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신설도 아닌 복원, 남북협력기금으로 예산도 확보됐다는데 왜 공사를 재개못할까. 속 시원히 군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