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원하는 상생발전기금(재난지원금)은 국민 1인당 25만원씩 (하류층 88% 지급)하고 상류층 12%는 부자라며 제외돼 지급하였으나 전국에 시군이 자체적으로 상류층 12%도 20~25만원씩 지급하는가 하며, 시군 자체로 군민 모두 10만~20만원씩 지급하는 등 천태만상이다.

철원군은 정부에서 제외한 상류층 부자 12%만 1인당 20만원씩 철원군 자체로 지급했고 홍천군은 군민 1인당 상류, 하류층 모든 군민에 20만원씩 지급했으며, 화천군은 상류층 12%에 25만원 지급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100만원씩 지급했고, 포천시는 시민 전체에 1인당 10만원과 경기도에서 도민 전체에 1인당 10만원을 더해 정부지원금 25만원과 포천시, 경기도 등 1인당 45만원을 지급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증 5개 군은 자체적으로 상류층 12%에 20~25만원씩 지급하고 13개 시군(8월 15일 기준) 정부 정책에 역행한다며 상류층 12%는 지급하지 않았다.

철원군도 부자, 가난, 상류층, 하류층 따지지 말고 철원군민이면 누구나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 정답인데 정부에서 제외한 12%에 20만원씩 지급하면서 말말말이 무성하고 타시군과 비교하게 됐다. 전국 226개 시군 중 재난지원금을 최고로 많이 받은 곳은 포천시민이다.

1차 지원시 시민 1인당 40만원씩, 2차 지원시 20만원에 경기도 10만원 등 30만원 이번에 10만원씩에 경기도 10만원 등 포천시민 1인당 90만원씩 지급 받았으나 철원군민은 1차, 2차 각 10만원 총 20만원을 철원군으로부터 지급 받아 빚이 없다고 자랑하면서 전국에서 제일 적게 지급했다는 군민들에 볼멘소리가 크다.

이번에도 상류, 하류 구분지지 말고 모든 군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 정답인데 정부에서 제외한 12%만 20만원씩 지급하여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