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지역경기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철원군에 3·6사단 존치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많은 군민들이 궁금해하고 있으나 지난 5월 7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끝으로 감감무소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는 지금 지난 2일 국방부에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15조를 투자하여 국방 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육·해·공에 대한 계획 중 군병력을 50만명선으로 감소하는 대신 첨단 무기 무인체계로 배치하면서 육군에 숫자를 감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철원에 3·6사단 존치가 가능할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철원군내 주둔 3·6사단 부대가 폐쇄 이전을 시작하여 많은 군부대가 이전했다. 이로서 인구는 계속 감소하면서 7월말 현재 철원군에 인구가 4만 3800여명에 불과하다. 이로서 철원지역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 인한 군민소득증대를 위하여는 인구 증가 정책이 최대과제로 부상되고 있다.

매년간 1000~1500여명이 감소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 되고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3·6사단 철원 존치 운동이 실패로 돌아갈 우려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존치 운동 출발에 앞서 군민들 모두에 공감대 형성이 안돼 있고 2018년말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시기가 늦었으며 대안을 가지고 대안을 제시하며 존치 운동을 벌여야 하는데 반대 아닌 반대, 무조건 반대는 먹히지 않는다.

3·6사단 존치 운동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 철원군에 선출직 지도자(군수, 도의원, 군의원)들과 지도자들은 군민들에게 무엇이라고 무슨 말로 변명할 것인가. 군민들은 자질과 능력이 부족하다는 질타가 쇄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