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지역인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주민이 14만9216명인데 군인 숫자가 10만4134명으로 군인이 7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서 접경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군장병의 비중이 매우 크다.

철원군에 인구가 4만 4000여명이 무너져 4만 3000여명대에 군인이 2만 7000여명으로 6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방개혁 2.0계획에 의해 3, 6사단이 포천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에 따라 3사단과 6사단 예하부대가 지난 2019년 9월부터 이전하면서 많은 부대 이전과 군장병이 떠났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철원군에 3, 6사단 존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존치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국방부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철원에 3, 6사단 존치 운동은 군민들에 공감대 형성 부족, 늦게 존치 운동 시작, 대안없이 무조건 반대, 반대 아닌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철원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3,6사단 존치하지 못하면 철원지역 경제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며 철원을 떠나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에 어떠한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존치해야 한다.

철원군 발전을 위하고 철원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일한다는 선출직 지도자(군수, 도의원, 군의원)은 보따리와 짐을 싸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에 어디서 누구에게 표를 달라고 할것인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타령이면 군민들에 불신이 커지고 믿지 않기 때문에 존치 운동 성공 못하면 짐 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