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은 지루함과 우울함 근심 걱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는 것과 백신 접종뿐이다. 주민들은 재난문자 보내면 불안하고 짜증나고 안 보내면 궁금하고 불안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존 재난문자 송출 방식이 주민들의 피로감을 가중 시킨다는 여론으로 개정된 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코로나19 재난문자 송출 기준’에 따르면 평상시 개인방역수칙 안내나 단순 확진자 발생 정보, 코로나19 대응실적 홍보 및 시설 개·폐 등 일반적 사항 등은 자제하도록 했다.

반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나 확진자 방문 장소·시간대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 중대본 방역정책보다 강화된 지역 방역정책 적용 안내, 코로나19 백신접종, 선별진료소,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시급히 주민에게 알려야 할 사항만 문자발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잦은 문자발송으로 불안감이나 피로감을 가중시키는 만큼 철원군은 가급적 자제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철원군에서도 4월 23일 현재 230명이 발생하고 9명이 사망했다. 이로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