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김계란의 찐서유기’를 촬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김계란이 철원군 홍보대사가 됐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4월19일 오후 철원지역으로 이주한 인기 유튜버 김계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김계란은 철원군과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홍보 등 지역 살리기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계란은 이미 카카오TV ‘김계란의 찐서유기’를 통해 철원 지역 홍보 대사 역할을 맡아왔으며,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 등에 협력해왔다. 이날 동송농협(조합장 진용화)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농촌 일손을 도운 김계란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혈당강하쌀을 기부했다.

김계란은 약 30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피지컬갤러리의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유익한 체형교정과 재활 정보를 알려주는 ‘빡빡이 아저씨’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