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2020년 지방재정분석 우수 지방자치단체 포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인정받았다.

12월10일 철원군에 따르면 정부의 2020년(FY2019) 지방재정분석 결과 철원군은 계획성 우수 부분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철원군은 기획감사실의 주관 하에 강원도 2020년(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연계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10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기획감사실 소관 각종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0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 사업을 추진하여 39건의 시책을 발굴했으며,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2021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소극행정 근절과 적극행정 장려를 위해 조례 제정과 사전 컨설팅 제도를 운영하는 등 관련법규를 정립하여 군민에 대한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김년수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군정의 역량강화와 적극적인 현안대응을 통한 업무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지난해부터 계속된 ASF 및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철원군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당면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