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가 발생할시 보상해주는 철원군민안전보험제도가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철원군에서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 철원에서 철원군민안전보험제도 실시가 늦었지만 내년부터라도 시행한다는 것이다.

군민들이 생활하면서 예기치 못한 각종사고, 자연재해(태풍, 홍수, 일사, 열사병 등), 폭발물사고, 화재사고, 붕괴, 산사태 등 사고, 대중교통이용시 사망·후유장애, 강도 사고·사망, 익사사고, 스쿨존교통사고 상해·부상치료비, 의사 상해·사고, 농기계 사고·사망, 후유장애 등으로 사고가 났을 때 500만원부터 1000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사고시 보상해주는 군민안전보험제도 철원군민 4만6000여명 중 15세 이하를 제외한 4민1000여명의 군민 전체이며, 보험료는 철원군이 전액부담하는 제도이다.

군민1인당 보험은 821원 정도이며 보험료는 전액 전부 군청이 부담하고 보상은 철원군민 15세 이상이 받는 것이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18개 시·군 중 철원군, 홍천군, 고성군, 인제군, 화천군, 속초시 등이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화천군과 홍천군은 조례 제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철원군 원로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철원군도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실시하여 철원군민에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해주는 제도를 왜 철원군에서는 시행 안하냐며 건의서를 제출 하는 등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