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으로 인하여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 등 5개 군에 1년 사이에 2916명이 줄었다. 철원군도 2019년도 5월에 4만5741명이 이었으나 2020년 5월 현재 4만5084명으로 1년 사이에 657명이 감소했다.

앞으로 2024년까지 철원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6사단이 경기 포천으로 이동하면서 역시 많은 인구가 유출될 것으로 우려된다.

접경지역 5개 군 중에 양구군이 870여명 감소로 최고 많이 줄었다. 한편 접경지역 5개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장병 역시 철원군 5400여명이 감소되면서 5개 군에 2만5900여명이 타지역으로 이전 감소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도 5400여명의 군장병이 감소되면 지역경기 침체는 물론 음식점, 숙박업소 등은 생존권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인구증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인구증가를 위해 기업과 공장유치 관광지 개발과 국공립 연구소 시험장 등을 유치해야 한다.

철원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시급한 문제다. 지난해나 5년전이나 10년전이나 변하고 발전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닌 희망이 있고 비전과 장래가 보인다는 말이 나오도록 새로운 정책 개발, 철원 만에 독창적이고 독특한 산업 등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