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내에 화훼재배농가도 코로나19로 인하여 꽃 판매가 안되면서 하우스 연료비도 안돼 꽃 판매를 위해 양재동 꽃시장, 고양 꽃시장, 일본 수출하던 것이 막히면서 2월과 3월에 출하해야할 꽃이 1만500여본이 적체되면서 3000여만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지난 3월4일 꽃 재배농가가 철원군수실을 방문하고 화훼농가에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3월5일 철원군의회에서 꽃팔아주기를 시작으로 농협 군지부, 동송농협, 철원농협, 준성원농장, 농협 동송지점, 동철원농협, 김화농협 등에서 꽃 구매를 하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정작 주선해야 할 철원군은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

앞장서서 노력해야 할 철원군청은 왜 외면할까. 분명히 대한민국 남한에 철원군인데 북한에 철원군으로 생각하여 외면하는 것일까.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감자 팔아주기 운동, 이재명 경기지사는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철원군에 3무 현상(무관심, 무반응, 무감각)을 하루 빨리 떨쳐 버려야 한다. 어려움을 함께하고 함께 나눈다는 마음과 생각, 행동이 중요한 것이다.

철원군에 공직자가 600여명 있는데 이중 50%인 300명이 꽃 한본씩만 사주기 운동을 펼쳐도 300본을 팔수 있는데 꽃 한본에 시판가격이 3000원인데 2000원씩 판매하고 있다.

공직자등 책상에 꽃 놓기 운동을 펼쳐도 300본은 팔수 있는데 공직자 한사람이 2000원짜리 꽃 한본 산다고 해서 자기생활에 지장이 초래되지는 않을 것이다.

군민을 외면하고 군민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철원군은 설자리는 없어지고 군민들로부터 행정에 불신이 고조된다는 점을 인식하자.

철원군민들에 어려움 누가 풀어주고 철원군민은 누가 보호해 주는지 답변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