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1일부터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운행을 멈춘 경원선 기차가 2021년 4월1일부터 다시 운행한다.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전철(지하철1호선)공사가 진행되면서 기차운행이 중단되었으나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공사 시작 5년 만에 완공이 되어 지하철1호선인 연천역에서 인천, 천안 신창역까지 운행이 재개된다. 동두천역에서 연천까지 전철이 연장되어 운행되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발전할 것이다.

벌써 통현산업단지에 롯데칠성사이다 공장, 주식회사 빙그레가 식품가공공장, 제3현충원, 연천군 군남면에 덴마크형 테마파크 등이 동두천시, 양주시가 35km구간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은 연천역에서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을 지나면 철원 백마고지역인데 연천에서 철원까지 전철연장과 지난 2015년 8월5일 착공한 경원선 백마고지역~월정리간 9.3km경원선 복원공사 재개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

한없이 앉아서 보고 기다리기만 하면 누가 언제 해줄 것인가. 옆동네는 고속도로에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우리는 버스타고 구닥다리 기차타고 만족할 수는 없다.

우리 철원에 앉아서 보고만 있지 말고 일어나서 노력하자. 철원에 지도자들이여 부럽지도 않고 경쟁심도 없냐고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