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꽃수요가 제일 많은 시기가 2월과 3월이라고 한다. 2~3월에 출하할 것을 대비하여 꽃 재배를 많이 하는 것이 화훼농가들에 1년 농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신종코로나19로 인하여 각급학교에 입학식과 졸업식, 각종행사(시상식), 축제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연기되면서 꽃수요처가 없어지면서 화훼농가들이 안절부절하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 화훼농가 돕기 운동을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앞장서서 전개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도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철원군과 농협, 공공기관, 사회단체들이 함께하자. 꽃 수요를 대비하여 재배한 화훼농가들은 비닐하우스의 겨울철 난방비도 안될뿐 아니라 인건비, 종자대, 관리비 등으로 인하여 큰 관심과 안절부절하고 있다.

시군과 농협에서 화훼농가 살리기 위해 꽃을 구입하여 아침에 출근할 때 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치며, 사무실에 꽃 놓기 운동 지도자들과 공직자들이 꽃 구입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철원에서 꽃을 재배하는 화훼농가 돕기 운동을 펼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