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시군들이 너도나도 출렁다리(현수교)를 설치하면서 전국에 160여곳이 설치 완료되어 개통됐다. 지금 현재 길이가 제일 긴 곳이 충남 예산군에 예당호 출렁다리가 402m로 제일 길고, 안동에 700m, 논산에 600m 길이로 설치 중이다.

관광지나 유원지, 저수지, 호수, 바다, 강 등에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소 50억부터 200억이상 투자하여 출렁다리를 만드는데 이에 대해 우려도 높다.

전국에 출렁다리가 너무 많아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며 이목이 집중되지 못하며 많은 예산 투자와 관리, 안전점검 등 운영에 문제점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다. 이제는 너무 많아서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출렁다리를 만들어야하며 철원군에도 고석정에서 순담으로 그리고 최소한 5년전에는 개통이 됐어야하는데 아쉽다.

강철산악회에서는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를 비롯한 마장호 출렁다리, 원주 출렁다리, 칠갑산 출렁다리,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 어떻게 부각시키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에 출렁다리를 찾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이며 숙제다. 철원에도 곧 개통되면 국내외로 많은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