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경원선 복원개통이 지난 2012년11월20일 개통되면서 철원주민들은 철원발전과 철원지역 경기활성화로 인한 주민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미미한 상태로 안타깝다.
문제는 경원선 개통에 따른 후속 조치를 완벽하게 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동두천역에서 신탄리역까지는 1일 왕복 34회가 운행되고 있지만 백마고지역까지는 20회 밖에 운행되지 않아 신탄리역에서는 매시간 기차가 출발 도착하지만 백마고지역은 2시간에 한 대로 기다리기 지루하여 신탄리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아 철도 복원이 반쪽 복원이 됐다.
코레일에서 증차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적자라고 한다면 신탄리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7분이 소요되는데 1일 왕복 적자를 철원군이 보전해주면 된다.
철원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보전을 연간16억5000만원씩 해주는데 똑같은 철원주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데 1일14회 운행 적자비용 철원군에서 보전해주더라도 신탄리역과 같이 증차운행 해야 하며,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안보관광과 농촌체험관광, 소이산과 금학산 등산객, 래프팅 체험객 등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안내 관리하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반쪽 개통에 지역발전, 지역경기,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