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여러 사람이 가는 길로 가면 탈이 없다는 말 있다. 자기가 최고이고 나 아니면 안되고 내가하는 것은 다 정답이고 남이 하는 것은 틀린다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은 우리가 말하는 바보다.

군민들이 고대하고 기다리는 것이 철원군과 군의회, 군민이 함께 한자리에서 무릎과 이마를 마주하고 철원군에 정책과 시책에 관해 토론하는 토론문화를 발전시키자. 철원군 군의회는 군민에 여론과 군민에 소리를 정확히 듣고 알아야 발전하며, 군민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세울 수 있다.

나는 아직 배가 고프지 않는데 먹기 싫고 맛없는 밥 사주면 고마운 것을 배고플 때 보다 못 느낀다. 철원군민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바라며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알고 그것에 맞게 정책과 시책을 펼쳐야 효과도 클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 피부에 와 닿는다.

군민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토론할지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만들면 못한 것만 들쳐내고 일 못한다. 질타만 하기에 안한다고 하기에 그것이 싫으면 직을 그만두고 두더지 같이 살면 편하다고 했다.

수차례 권고하지만 선출직 지도자인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이 매월 한차례씩 만나서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 대화의 장을 만드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하라고 하니 왈 하는 말 정당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철원이 발전하고 군민들에 소득이 증대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철원을 만들자는데 정당을 따지고 지역을 따지는 바보 같은 선출직 지도자가 있다는 것이 한심한 것을 지나 불상하다.

일 잘못한다고 뭇매를 맞고 핀잔을 들어도 철원군과 군의회는 군민과의 대화의 장, 토론의 장, 협의에 장 만들어 철원문제는 철원군민과 함께 토론하고 대화하고 함께 해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