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1년 만에 드디어 지방도 463호선 갈말 문혜1리에서 철원읍 화지10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연말에는 문혜리에서 장흥초등학교 앞까지 개통된다.

장흥초등학교 앞에서 철원읍 화지리까지는 내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도로확장 고속도로를 선호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을 실제 체험한다. 시원하게 확 트이고 넓어진 도로를 달리면 피로감이 적은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점이다.

이제 문혜리에서 문혜5리 텃골을 지나 서면 자등4리를 거쳐 근남면 잠곡3리를 지나 화천에서 춘천으로 이어지는 국도5호선, 56호선도 4차선으로 확장되어 선거때만 되면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춘천~철원고속도로 연장 이제는 그만 우려먹고 춘천에서 화천까지 국도5호선 확장공사가 지난 4월부터 착공하였으니 춘천에서 철원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는 못 만들어도 4차선 확장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먼저 문혜리에서 텃골, 자등4리 잠곡리까지 확장을 시작하고 춘천에서 화천까지 5호선 공사가 착공됐으니 공사기간도 단축된다. 사울에서 의정부, 포천, 철원으로 오는 국도 43호선은 운천까지 14년이 걸려 당시 김재순 국회의장이 강포리에서 공사 시작하여 포천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된 적이 있다.

이제 철원에서는 문혜리에서 자등4리 잠곡리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며 군민에 하나 된 힘으로 강원도와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