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철원밖에 없는 철원군수리계협의회(양수장)는 철원군의 뿌리가 농업이며 농업군으로서 선진농업, 과학농업 그리고 영농비를 최소화하며 소득증대에 일원으로 철원에는 대형저수지가 8개나 있는데 저수지를 이용하여 농업용수를 공급받아 농사짓는 사람도 수세가 없는데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양수장, 취입보, 관정을 이용하여 농사하는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수세를 3.3㎡당(평) 200원 전후씩 수세를 내고 있어 이는 불공정하며 시정하기 위해 전국에 시군과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며 2002년과 2003년 2년 동안 당시 농림부, 내무부, 국회, 농어촌공사, 강원도청 등을 16회 방문하고 건의하며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을 인식시키며 노력한 결과 고인이 된 이용삼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철원군양수장협의회를 필자인 제가 만든 것이다.

양수장협의회라는 명칭이다 보니 취입보와 관정을 이용하여 농사하는 사람은 제외 될 우려가 있어 2009년도에 모두 포함한 철원군수리계협의회로 명칭도 변경하여 철원군으로부터 매년 4억원이상 지원을 받고 있다.

전기세, 양수기 수리비, 기타 등으로 지원 받는데 철원군수리계협의회가 105개 중 몽리 면적에 따라 지원하는데 어느 수리계는 지원금이 남고 어느 수리계는 턱없이 부족하여 자체적으로 수세를 걷는 곳이 있는가 하면 수리계장이 회의도 하지 않고 혼자서 주먹구구식으로 결산도 없이 군청에 지원금을 떡 주무르듯 주머니 쌈지돈 식으로 운영하면서 수리계회원들에 불신이 커지며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철원군에서는 이번 기회에 철원군내 지역수리계(양수장), 취입보, 관정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투명하고 깨끗하고 확실한 운영의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

철원군수리계 조례에 의해 지역 단위 수리계는 5ha이상 몽리 면적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형평성에 맞는 투명 운영이 되도록 해야 군비 혈세가 바로 쓰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