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매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철원읍 관전리 노동당사 앞에서 운영하는 철원 DMZ마켓 토요장터는 철원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특산물을 외지인, 관광객에 판매하여 농가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토요장터를 찾는 방문객 수가 적다는 점이다. 이로서 토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87팀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20~30여팀에 불과하다. 이는 다시 말해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침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장터에 나가서 농특산물을 팔아서 최소한 20만원이상은 돼야 한다. 하루 일당 최저임금으로 계산해도 8만원이 넘는다. 본인에 노임과 물건 값을 계산하여 최소한 15~20만원이상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판매부스가 적어지고 있기에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획기적인 운영방법을 찾아야 한다. 충남 서산에 토요장터는 많은 준비와 계획으로 운영하는 것을 보았다.

장터를 개장만하고 나 몰라라 하면 장사는 점점 안 된다. 장사가 안 되기 때문에 방문객이 적어지기 때문에 더 많이 노력하고 돌봐야 한다. 친환경 비닐백, 냅킨, 종이컵, 홍보포스터, 공동의자, 공동테이블보 등으로 관리운영비가 5천600여만원 내 예산이 지출된다. 철원 DMZ마켓 토요장터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관리운영에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