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방법도 시대가 변하고 발전하면서 시대변화에 맞춰가야 한다. 옛날에는 무조건 생산만 잘하면 됐지만 지금은 생산도 잘해야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판매도 잘해야 소득이 높아진다.

아무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홍보가 부족하여 소비자가 모르면 안 되기 때문에 이제는 생산과 홍보판매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철원 농특산물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전국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농산물에 대해 수도권 공략을 하고 있다. 양구 곰취, 광양 매실 등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서울 한복판에서 홍보판매전을 전개하고 있다. 철원에 대표적인 오대쌀과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대한 홍보전을 펼치자.

철원 오대쌀 전국에서 미질과 밥맛이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토마토, 파프리카는 서울 가락동농산물시장에서 유통되는 전체 불량의 60~70%로 차지한다고 한다. 한편 앉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구매가 대세다.

생산도 중요하지만 판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득에 차이가 생기기에 철원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총력을 경주하여 생산농가에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