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내적이나 외적이나 발전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제일 좋은 곳이라고 하며 철원주민 외에 타지역주민들 철원에 사는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 남북화해, 남북교류가 시작되면서 기대와 희망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적으로는 아직까지 철원주민들은 발전에 기대, 발전모습,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모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철원군 지역경기 활성화, 인구 늘리기, 기업유치 등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포천고속도로 철원연장, 연천전철연장, 경원선(금강산선)복원이 시급하다.

포천은 고속도로 지하철7호선 연장, 연천은 전철연장, 제3현충원 조성, 화천군은 국도5호선 4차선 확장 등이 전개되는데 철원군은 감감무소식에 거론조차 안되고 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 때만 기다리고 있나.

철원군과 철원군의회에서는 군민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과 함께 한의 힘으로 결집하여 철원에 고속도로 전철연장, 경원선 복원 등을 위해 군민에 힘이 하나로 모아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건의해도 묵묵부답에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흔들어서 잠에서 깨워도 일어나지 않으며 마이동풍 식으로 일관하니 이제는 군민이 나서자.

지난 2002년 연천 신탄리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도 철원군 원로회가 시작하여 범 군민으로 확대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시대, 어제가 옛날인 시대를 살고 있는데 계속 잠자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과 퇴화에 간격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이제는 철원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단체가 부단히 일어나 힘을 하나로 모아 발전에 길을 찾아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