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대교천 옆에 전국 최대 규모의 버섯배지센터(공장)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생산량이 800개 연간 2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로서 준공 후 가동되면 버섯배지를 생산하여 철원군은 물론 강원도 전국적으로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 버섯재배농가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에서 10여년전에 버섯재배가 붐을 조성하였으나 그 시절에는 비닐하우스에서 다시 말해 열악한 시설과 여건에서 재배하였으나 이제는 새로운 기술과 현대식 시설로 완벽하게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12월7일에는 청주에서 버섯 톱밥배지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정우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가졌으며,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여 양질에 버섯을 소비자에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배농가에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중국 양주시 농업기술원에서 투자한 버섯배지 제조 전문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최대규모의 버섯배지 공장을 준공했으며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어운포리 일대 3000㎡ 부지에 753㎡규모로 조성해 가동하고 있으나 양양군에서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확대하고 확충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버섯종균 배지센터에서 생산하는 배지는 원목을 이용하여 버섯을 재배하면 1년에 두 번 정도 생산하지만 톱밥배지를 이용하여 버섯을 재배하면 연간 7회 정도 생산할 수 있으며 한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12월에 건물이 완공되면 3~4개월간 내부시설을 끝내고 3~4월이면 본격적인 버섯재배종균 배양시설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