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축사허가로 인하여 행정과 주민, 주민 간 갈등과 불신 출산농가들이 행정에 불신 등 축사허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축산악취 단속을 위해 이동식 축산악취 단속을 위해 이동식 축산악취 포집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서 포집시스템 장치를 설치해 놓고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다.

철원군은 이동식 포집시스템을 설치해 놓고 악취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양돈 농가 4곳에 50만원씩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양돈농가들은 축사악취단속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정 악취방지법 시행이 2019년 6월13일 이후부터 시행하는데 법 시행되기 전에 법을 적용해 시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또한 이동식 포집시스템으로 시료를 채취하게 하는 경우에는 토지 또는 사업장등에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동의를 받아 시료를 채취할 수 있다며 채취규정도 어겼다고 주장한다. 이로서 법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철원군에서는 이동식 포집기를 이용한 것은 맞지만 자동이 아닌 수동포집을 했기 때문에 현행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과태료 부과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군청에서 2~3년전부터 기업형 축사허가를 해주면서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러한 문제가 야기되니 단속에 나서면서 축산농가 위축과 축산농가들의 범법자료 만드는 것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탄력적인 단속으로 함께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